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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P서비스

직장 내 세대차이로 느끼는 회사 스트레스

 

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4 국내 30개 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회사를 다니며 겪는 스트레스 중 가장 큰 원인이 동료들 간 세대차이로 겪는 갈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다니는 1 3천 명 대상) 심층면접까지 거쳐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9%가 세대차이를 느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20대는 52.9%, 30대는 62.7%, 40대는 69.4%, 50대는 67.3%로 오히려 높은 연령층에서 세대차이를 많이 느끼고 있었습니다.

 

Photo by Brooke Cagle on Unsplash

 또 잡코리아(취업포털)에서 직장인 4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92.2%가 직장 내 세대차이를 경험했으며, 그 중 53.2%가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 가장 많은 세대차이를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출퇴근 시간 및 복장 등 직장생활 방식 차이가 36.3%, 회식 등 친목도모 모임 방식이 32.6%, 업무방식 28.5%, 일상 대화 주제가로 나타났습니다. (복수응답)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 충돌이 일어나면 업무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죠. 동일 응답자 중 58.6%가 세대차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Photo by Simon Abrams on Unsplash

 

 이런 영향 때문인지 회사에서 자발적 아싸로 지내는 직장인도 늘었다고 합니다. 사람인이 직장인 1,3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4.1%가 본인을 자발적 아싸라고 말했습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밀레니얼 세대에서 자발적 아싸의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자발적 아싸가 된 이유 1위는 업무만 제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49%)’ 였습니다. 48.4%워라밸 등 나의 시간과 여유를 지키기 위해서이다.’2위를 차지했죠. 뒤이어 관계나 소속감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인간관계가 지친다.’, ‘동료들과 성향이나 관심사가 다르다.’등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아싸 행동으로 직장 내에서 불이익을 받은 경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중요한 정보를 공유받지 못했다고 답했고, 은근한 따돌림이나 업무 협조를 잘 받지 못함 또는 인사고과에서 불이익을 받거나 태도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럼에도 10명 중 7명은 아싸 생활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답했습니다. 회사는 일을 하는 곳이지, 인간관계로 부가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의견인데요. 반대로 3명은 인간관계가 잘못되면 업무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회사생활, 정말 어렵죠?

 

Photo by Annie Spratt on Unsplash

 윗세대는 기존의 조직의 체계와 문화에 익숙할 뿐만 아니라 평생직장이라는 마음으로 회사에 대한 충성심과 소속감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아랫세대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졌고, 개인의 생활과 일의 균형을 중요시하며 자기 계발을 우선시하며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는 편입니다. 두 세대가 회사와 업무에 대한 인식에서 차이가 나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에서 문제가 생기고, 업무 협조가 안되며 갈등으로까지 확대되는 것입니다. 조직에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표에 대한 협의와 서로 간의 존중,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가족 같은 사이가 되어야 한다며 친목만 고집하는 것도, 내 인생을 위한 돈벌이일 뿐이라고 회사를 수단으로만 여기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개인의 발전이 회사의 성장으로, 회사의 성장이 개인을 끌어주는 상호보완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업무의 연장선이 아닌 프로그램들을 통해 팀워크를 점검하고, 소통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이 생겨났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은 물론 조직문화와 소통 방식, 업무에 집중하지 못할 정도의 개인적인 문제가 있다면 회사에서 먼저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결국 상처가 곪아 터지면 회사의 성장 역시 멈추기 때문입니다. EAP 전문기업 다올은 근로자와 조직의 필요에 따라 심리 및 법률, 재무 상담은 물론 팀빌딩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건강 증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문가를 매칭해 드립니다. 다올은 대한민국 전 근로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