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넘효과_Barnum effectt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성격 특성을 자신의 성격과 일치한다고 믿으려는 현상입니다. 이 효과와 관련된 실험을 실시한 미국의 심리학자 포러 (Bertram Forer )의 이름을 따서 ‘포러 효과(Forer effect )’라고도 합니다.
애매하지만 내 얘기같은데!?
사람들은 새해, 혹은 어떤 중요한 일이 있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종종 점을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심심풀이로 별자리 운세나 오늘의 운세 같은 것도 자주 접하게 되죠. 어떤 일반적인 점괘가 마치 자신을 묘사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현상을 '바넘 효과(Barnum effect)'라고 합니다. 즉, 오늘의 운수에서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오늘의 고난은 내일의 행복 이다"라는 문구가 나올 경우 많은 사람들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을 바넘 효과라고 합니다. 점술에 관련돼서 설명하면 점술이 제공하는 정보가 정확하기 때문이 아니라 이미 점집을 찾는 사람들은 점술이 정확하다는 마음의 준비를 갖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경우 거짓말로 정보를 제공하더라도 그 정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상당히 오랜 기간 진실로 인식되는 경향이 높습니다.
19세기 미국 서커스천재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PHineas Taylor Barnum) 이것은 서커스에서 교묘한 심리조작을 잘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P. T. Barnum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바넘’은 곡예단에서 상대방의 성격을 맞추는 쇼를 진행하며 누구에게든 적용되는 질문을 상대에게 던져 착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가끔 행동이나 말을 잘못했다는 회의감을 겪죠?”
“스트레스가 많죠?”
“친절하고 사교적이지만 때로는 신중하고 조심스럽군요!”
용어에서 사용되는 바넘효과는 「사람들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일단 정확한 정보로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방심하면 낚이는 ‘바넘효과’ 왜 이런 효과가 일어나는걸까?
심리학자들은 불안이 증폭된 사회상황을 바넘효과 발생이유로 꼽았습니다. 점이나 미신을 통해서나마 마음을 평안히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의 평안을 전문적이지 않은 혈액형이나, 운세, 타로, 미신 과같은 애매모호한 말에 의존하며 현혹되기 보다는 정확한 심리검사와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자기 이해, 의사결정 및 문제해결이 이루어지도록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단순히 공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상담사와 내담자는 상담을 통해 문제와 원인을 파악하고 학습과정으로 내담자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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